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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자율방범대, 청소년 선도에 앞장

홍선기 | 기사입력 2012/03/02 [10:07]

김포 풍무동자율방범대, 청소년 선도에 앞장

홍선기 | 입력 : 2012/03/02 [10:07]

학교폭력과 왕따 등 청소년 이탈행위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 풍무동(동장 전왕희)은 대대적인 청소년 위해환경 홍보 및 계도 활동에 임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풍무동자율방범대원이 전원 참여해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에 적극 활동했다.

이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노래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탈선 위험이 있는 10여 곳을 방문했다. 업주들에게 청소년 음주판매 금지, 청소년 고용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은 주변 상인들의 협조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학교 주변 상인들에게도 청소년 탈선 위험상황 및 점검대상 항목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풍무동 관계자에 따르면, 점검조사 결과 청소년 탈선 및 폭력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 자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무동 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및 취약지구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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