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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 온 가족이 함께한 연근수확 체험 "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1/06 [00:00]

김포시, " 온 가족이 함께한 연근수확 체험 "

더김포 | 입력 : 2008/11/06 [00:00]
김포시는 식용 연(蓮)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연계한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소비자 농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일간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2회에 걸쳐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연근재배농가(신준식) 포장에서 실시되었는데 1일과 2일 각각 45명씩 9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개인별로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kg 범위에서 제공됐으며, 연근 수확체험을 마치고 인근의 전통된장 공장을 찾아 전통장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행사도 병행됐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가끔 때때로 즐겨 먹는 연근을 수확해 보니 색다른 체험을 갖게 됐다”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연(蓮)은 옛날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는데, 오늘날에는 그 이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금년에 김포시에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각광받는 식용연 재배사업을 통해 17ha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시민들의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서 이와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상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값싸고 신선한 연근과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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