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은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인한 마리나항만, 자전거도로 등 김포 발전의 거점이 되는 지역이다. 이에 고촌읍은 지역의 동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고촌읍 이장단협의회 및 전직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행정의 일선에서 읍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도모는 물론 읍 직원의 친절한 주민서비스 제고와 고촌읍의 발전방향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들은 강원도의 관광명소인 주문진항 등을 견학하면서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개항을 앞둔 고촌읍이 문화·관광·레저 등의 시너지 창출과 국제관광 물류거점 지역으로 발전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또한 이장단(회장 조혁환)은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채지인 읍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대해 “이장단과 읍 직원의 소통과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경인아라뱃길·김포터미널의 개항과 더불어 경제·문화·관광의 중심거점지역으로서 고촌읍의 위상제고와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