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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교폭력 문화 개선 위한 업무협약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2/14 [11:37]

김포시, 학교폭력 문화 개선 위한 업무협약

주진경 | 입력 : 2012/02/14 [11:37]
 

김포시청․김포경찰서․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김포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3개 기관 외에도 국회의원, 김포시의장을 비롯해 청소년육성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경찰관 선생님 제도가 도입된다. 학교 내외에서 경찰관 선생님이 직접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회복 활동을 전개한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피해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해 2차 피해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경찰관이 학교에서 활동하는데 수반되는 사항과 회복적 상담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더욱 굳건히 하고 학교폭력의 사전예방과 사후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한림대학교 범심리학연구원의 가․피해자 심리상태 및 선도대책 교육, 학교폭력 문화개선을 위한 방안 설명,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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