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농업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벼농사, 포도, 배, 고추, 강소농, 생활개선, 친환경채소, 약용작물, 축산 등 9개 과목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약 1,400명에 해당되는 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읍면사무소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농업인들은 교육일정과 장소를 참고해 교육장으로 내방하면 된다.

  매년 새해 영농 설계를 돕는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축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즉시 12회에 걸쳐 8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한미FTA 등 농업분야의 국내외적인 영향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성공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다가올 한해의 알찬 영농설계를 돕는 교육인 동시에 농업이 가진 미래의 비전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실용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980-50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