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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터 시작한다. 방학기간 담임교사 밀착 상담

김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의회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1/12 [17:04]

학교부터 시작한다. 방학기간 담임교사 밀착 상담

김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의회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2/01/12 [17:04]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방학기간을 이용한 ‘찾아가는 담임교사 밀착 상담제 운영’에 관한 협의회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하여 전 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담임교사가 학급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하여 학생의 건강한 방학생활과 학습방법, 학생고충 및 학교폭력예방교육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김문수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온 나라가 근심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에서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말하면서 “ 학생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부모님과 담임교사이므로 가정에서 먼저 인성교육과 아이들을 잘 살펴야 하고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 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학생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여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과 비행을 근원적으로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곡초등학교 오혜숙 교감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상담을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하고 “학생∙학부모와 소통을 통하여 학생을 좀 더 이해하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학교에서부터 노력하여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학부모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이라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적 생활지도가 어려웠지만 오히려 비밀이 보장되는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여 전체 초중학교에서 동시에 시행하고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라고 말하며 이번 방학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설문조사 등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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