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장애인복지 발전에 역행하는 횡포 비난 기자회견

공개사과 촉구 100일 천막기도 들어가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1/05 [17:16]

장애인복지 발전에 역행하는 횡포 비난 기자회견

공개사과 촉구 100일 천막기도 들어가
강주완 | 입력 : 2012/01/05 [17:16]
  

김포시의회에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용화사 장애인주간보호센타 마무리 추가 공사비 예산을 삭감해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집단반발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2012년1월4일자)와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김포 용화사지회 대표 지관스님은 4일 오후 1시30분 김포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시의회(피광성의장), 김포시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교육과 복지에 대한 편견, 차별 해소와 각성 및 참회를 촉구하는 100일 천막기도에 들어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포교육포럼 장애인특수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통진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회원 등이 공동 참석 했으며 통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과 장애인재활보호작업장 추가 공사비 예산 삭감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포 통진초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강당을 건립하기 위해 1만3천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교육지원청에 건의하는 등 자체 노력으로 시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각각5억원씩 10억원을 지원받아 부족한 예산 6억4천400만원의 시비를 승인하여 줄 것을 김포시의회 마지막 추경예산 심의에 요청하였으나 김포시의회에서는 예비비를 감액하고 사업비를 편성하는 것은 교육환경개선이라도 추경예산 편성 목적과 당위성에 맞지 않아 용인될 수 없다며 지역시민의 숙원사업을 외면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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