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은 10일(화)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저서‘여우와 고슴도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유 의원은 이 저서에서 임명직 김포군수로 시작하여 맺은 김포에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인연과 일화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3번째 저서인‘여우와 고슴도치’는 재선인 유 의원의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재직 당시의 기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내고 있다. 

‘여우와 고슴도치’라는 제목에서와 같이 여우처럼 교활한 잔꾀를 부리기보다는 고슴도치처럼 우직하게 정도를 걸어온 길을 회고하면서 더욱더 국민들과 김포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감동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유 의원의 의지와 어머님의 가르침을 비롯한 소소한 개인사까지 담고 있어 인간 유정복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제1장‘인연’에서는 김포와 김포시민들과의 인연을, 제2장‘회상’과 제3장‘미래를 향한 몸짓’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재직 당시의 성과와 보람, 그리고 아쉬움을 담았으며, 제4장‘끝없는 내 사랑 김포’에서는 김포에 대한 애정과 김포의 국회의원으로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제5장‘인생멘토, 정치멘토’에서는 어머니에게 배운 헌신과 희생,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서 배운 바른 정치에 대한 기록들을 담담하게 써 내려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문에서 제2의 고향인, 김포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인생항로가 변경되고, 정치인으로

서의 길을 걸어야 했던 저자의 지역에 대한 사랑실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유 의원은 대학재학중인 22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36세에 임명직 김포군수로 부임한 이래 인천 서구청장과 민선 김포군수, 김포시장을 지내면서 재임 중 시장, 군수, 구청장을 모두 전국 최연소로 역임한 진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17대, 18대 국회의원과 제59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FAO아태지역총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주요저서로는‘녹색연필’, ‘ 찢겨진명함을가슴에안고’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