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1월 3일~5일(3일간) 초ㆍ중ㆍ고 영양(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지혜로운 급식!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급식담당자의 자질향상과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3일 떡체험장을 찾아 실습을 해 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4일에는 탁상숙 식이요법 지도사가 식생활과 질병의 관계에 대하여 교육하고, 이영미 서울대 연구원이 초청되어 음식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2011년 위생ㆍ안전점검과 운영평가의 우수사례 및 발전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2012년의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워크숍에 참석한 김포교육지원청 이 순 교수학습과장은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미래의 건강까지 다질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긍정적 에너지로 조리종사원과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급식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연수가 2012년 지혜로운 학교급식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당부했다.

감정초 한복자 영양교사는 "서구화된 식생활에 길들여져 가는 학생들의 식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가 되는 것이 영양(교)사의 큰 역할이자 임무이며, 그 중심에 우리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육지원청관계자는 연수 마지막날인 5일에는 급식운영에 필요한 학교 홈페이지 관리와 자료 편집에 관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 할 예정으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뿐 만아니라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지속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을 제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