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가현산사랑회(회장 이병진)는 1일 김포시 가현산 수애단에서 신년기원제를 올렸다. 가현산 사랑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천지신명과 가현산신께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병진 회장은 “올해 태세는 10개의 천간 중에서 임(任)자는 물과 검은색을 상징하고 12간지에서 용을 의미하는 진(辰)과 결합해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黑龍)의 해”라며 “12개 띠로서 으뜸인 올해에는 2만 5천여 양촌읍민 모두가 소원 성취와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만세3창에 이어 시루떡과 떡국을 함께 식사하면서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