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문화예술과 및 평통사무실 이전에 따라 시민을 위한 편의공간을 확보하고 여유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편의시설 부족으로 장애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장애인 이동통로를 새로 개설하고 비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사무실 및 회의실을 재배치하여 업무효율성을 늘리고 그간 김포시의 발전과 그에 걸맞는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던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존 문화예술과에서 이용하던 사무실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북카페 형식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의원세미나실과 자료실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난 125회 정례회에서도 지적되었던 각종 보고 및 회의 시 공무원 대기공간 부족에 따른 업무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3층에 있는 소회의실을 평통사무실 자리로 이전하여 기존 소회의실을 공무원 대기실로 전환하고 회기 중 공무원 대기공간 확보와 동시에 기타 업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을 줄이고자 하였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직원 및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석면을 철거하여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열린 의회 구현과 함께 시의회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