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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권교육, 함께가는 인권존중

김포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생생활인권교육 연수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2/27 [09:57]

찾아가는 인권교육, 함께가는 인권존중

김포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생생활인권교육 연수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1/12/27 [09:57]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11.28(월)부터 12.26.(월)까지  찾아가는 학생생활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관내 초중학교 16개교 2,453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 교사등 단위 학교의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생활인권교육은 학교의 지리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담당자 위주의 집합연수로 직접교육이 어려웠던 학생과 교사를 직접 찾아가는 연수로 기획되었다. 연수 분야는 인권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한 인권교육, 스쿨폴리스나 청예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웃음치료 연구가, 치유예술연구가등에 의한 상담연수등 학교에서 필요한 분야를 실시하였고 대상도 학생, 교사등 교육수요자별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인권교육분야를 신청하여 인권전문가의 연수를 실시한 금란초등학교 고현숙 교감은 평소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집합연수가 아닌, 인권교육이 필요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프로그램으로 인해 연수의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학생과 교사들도 막연하게 생각했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존중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전했다.


 장기중학교에서 인권에 대한 강의를 한 인권정책연구소 김미경 강사는 “언제 행복하신가요?”, “행복은?” 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등을 강조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가 서로 관계와 연결의 의미를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모두에게 유익한 지원 방안을 찾아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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