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1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정책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강신도시, 도시철도, 산업단지, 시네폴리스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 중에 있거나 예정되어 있는 시점에서 도시의 공공․공간․색채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강의는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장을 역임했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도시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권영걸 교수가 디자인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권 교수는 ‘건강과 안전을 디자인하라’, ‘시공간의 맥락을 디자인하라’, ‘디자인으로 재생시켜라’, ‘차별과 공감을 디자인하라’, ‘박애와 평등을 디자인하라’, ‘디자인으로 배려하라’, ‘통합디자인을 경영하라’ 총 7개 소주제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A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자인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인식했고 앞으로 자신이 맡은 행정 일선에 공공디자인 적용 방법을 발굴 접목하여 품격 있는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