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이강인)에서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도서관 담당자, 도서관 자원봉사 우수 사례’공모전에서 도서관 기관 우수상, 자원봉사자(심진주, 김원희) 우수상ㆍ도서관 담당자(임희경) 최우수상 등 3개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 업무영역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여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한 사례 발굴을 위해 공모전이 계획되었다.

  통진도서관은 인적자원의 다양화를 통한 도서관만의 특화된 자원활동가 봉사 프로그램운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전문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해 자원활동가 영역별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개관이후 5명의 자원활동가의 희망씨앗으로 시작한 통진도서관 자원활동가는 현재 70여명에 이르는 자원활동가 봉사단으로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에서 재능기부, 마음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실천하고 있다. 통진도서관은 향후 민ㆍ관ㆍ학 협력지원을 통한 자원활동가 조직을 더욱 체계화하여 그동안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이용자들에게 가까이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었던 것은 작은 일손돕기에서부터 전문영역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활동 해 주신 자원활동가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