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막오른 제19대 총선

김포지역 여건 감안해 힘있는 국회의원 필요하는 여론 지배적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2/19 [10:11]

막오른 제19대 총선

김포지역 여건 감안해 힘있는 국회의원 필요하는 여론 지배적
강주완 | 입력 : 2011/12/19 [10:11]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제19대 총선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김포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은 지도부 집단 사태 등의 내홍을 겪으며 창당이 후 최대의 위기사태에 빠졌으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당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쇄신파들과의 회동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갈등 봉합이 완전히 해결된 상태는 아니며 민주당 또한 임시 전당대회에서 야권통합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거센 반발로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에서는 예비후보등록 접수 첫날 김창집 민주당김포위원장이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정왕룡 국민참여당 김포시위원장도 국민참여당 후보로 등록하였고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섭(82세)후보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현역 유정복 의원과 피할 수 없는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포의 경우 한강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산적한 지역현안 문제 등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중앙당과의 관계가 원만하면서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한 실정이라는 지역여론이 팽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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