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숙 김포시의원은 제12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도시의 기반시설 사업이 늦어지면서 입주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나 LH관계자들의 대책마련을 위한 노력이 무성의함을 지적하고 이 같은 현실에서 우리 시의 대응 역시 미온적이어서 시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됐지만 한강로 연결을 위한 도로건설이 늦어지고 이미 48번 국도의 정체는 심화되고 있고, 입주 전 약속된 기반시설 과 도서관 건립등도 불투명한 현실에서 공원의 조성상태 역시 부실 그 자체로 향후 인수과정에서 우리 시의 추가 예산 소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2012년 예산 편성에 관해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긴축재정은 동의하지만 복지강화에 대해서는 보육과 여성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했으나 보육시설이 늘어나 운영비가 늘었을 뿐 오히려 보육프로그램비나 교재교구지원비가 감액되었고, 보육정보센터 신축비도 전혀 계상되지 않았으며 여성 권익증진사업 역시 감액되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의원은 공무원들의 공직 기강 확립에 대해 올 해들어 계속적으로 불미스러운 공직자들의 모습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도덕불감증과 불미스러운 모습들이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시장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