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시행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2/14 [11:01]

김포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시행

주진경 | 입력 : 2011/12/14 [11:01]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동절기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 119, 지역방범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요공원 등 겨울철 노숙인 밀집위험 지역에 대한 새벽 및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거리 노숙인을 조사한다.


  이어 응급 숙식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의료지원실시, 노숙인 쉼터 및 보호기관 연계 등을 통해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와 잦은 폭설로 사고 발생이 우려됨으로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노숙인 발견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김포시청 사회복지과(☎980-2214)로 연락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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