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범대)는 12일 회원과 지역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의 명산인 문수산 일대를 환경 정비했다.

  청룡회관 주차장을 출발해 홍예문-정상-전망대 코스로 2시간에 걸쳐 청소해 약 4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내 고장은 내가 청소한다는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청소에 임했다. 향후 문수산 보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범대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문수산 정비와 같이 월곶의 유산을 잘 보존해 청정 지역의 명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