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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돗물, 안심돼요!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2/13 [11:28]

김포시 수돗물, 안심돼요!

주진경 | 입력 : 2011/12/13 [11:28]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이상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 등 원인으로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는 언론 보도와 관련, 김포시는 자체 생산되는 수돗물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언론이 지적한 악취는 북한강 수계에 조류가 이상 증식되어 팔당물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측에 따르면 수돗물의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베나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에 대해 매달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혀 검출(먹는물  수질기준 20ppt)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 고촌정수장은 수돗물 이․취미(흙냄새 등)를 제거함에 있어 아주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수도과장은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수돗물 냄새 민원에 대비해 냄새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분말 활성탄을 수시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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