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겉돌고 있는 노인보호구역 개선 필요하다

김포관내 노인보호구역 지정 단 1곳 뿐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2/08 [17:20]

겉돌고 있는 노인보호구역 개선 필요하다

김포관내 노인보호구역 지정 단 1곳 뿐
강주완 | 입력 : 2011/12/08 [17:20]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하고 있는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이 김포관내에는 1곳만이 지정돼 있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들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등으로 노인요양병원이나 복지시설은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보호구역 시행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노인들에 대한 안전보호 의식은 아직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와 함께 홍보 등을 통해 확대시행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현재 김포관내에는 김포시 사우동 8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시 노인복지회관만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정작 노인들이 자주 모이는 공원이나 양로원은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노인보호구역 설치를 요청하면 지자체와 관할 경찰서가 협의해 복지시설 300m 내 구역을 지정해 시속 30㎞ 이하로 차량 속도가 제한되고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시설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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