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조벽 교수와 함께한 새 시대 교육리더의 꿈

『김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컨퍼런스 데이』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2/07 [09:51]

조벽 교수와 함께한 새 시대 교육리더의 꿈

『김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컨퍼런스 데이』
강주완 | 입력 : 2011/12/07 [09:51]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12월 6일 신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00여명의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김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 초등 6팀, 중등 6팀이 분과를 나누어 연구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하였고, 2부에서는 조벽 교수(동국대)가 '새시대의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 날 행사는 교사 학습 조직인 NTTP 교과교육연구회의 활동을 홍보하고 결과를 일반화하여 NTTP 교과교육연구회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학상장하는 교사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초등부문 영어교과연구회, 독서토론논술연구회, 협동학습연구회, 교육연극연구회, 수업스타연구회, 창의적 평가문항개발연구회에서는 주로 수업이나 평가 면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제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발표하였다. 중등부문 영어교과연구회, 토론수업연구회는 주로 다양한 토론 수업적용 사례를, 체육교과교육연구회는 뉴스포츠 종목의 다양한 현장 접근 사례를, 관내 중등 생활인권부장으로 구성된 생활인권교육연구회는 다양한 인권대책 프로그램에 대한 방안 모색을, 전교사 멘토링 혁신 동아리 연구회는 전교사 전학생 맨토링 학습제를 통한 인지․정의 통합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중학교 연구부장들로 구성된 중등수업평가방법혁신연구회는 수업과 평가 방면에서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컨설팅의 다양한 접근 사례를 선보였다.


 2부 강연을 맡은 조벽 교수(동국대)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3가지 실력은 전문성, 창의성, 인성이라고 말하고, 인재는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와 가슴이 일치하는 삶의 방식이라고 말하며, 인재이며 새 시대 리더로서 교사는 공부의 신이 아니라 변화의 신이며 희망의 신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황순하(부천여월중 교감)는 김포 NTTP 교과교육연구회 발표 심사에 참여하여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교사들의 열정이 느껴져 우리교육의 희망이 여기에 있구나' 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성희(서정초 교감)는 많은 교사들이 조벽 교수와 함께 교사로서의 삶을 고민하고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니 김포지역의 교사문화가 매우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또한 교사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좋은 연수를 더욱 확대하여 김포 관내 교사들이 새 시대의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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