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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갈수기 수질오염행위 단속 강화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2/06 [11:04]

김포시, 갈수기 수질오염행위 단속 강화

강주완 | 입력 : 2011/12/06 [11:04]
 

 김포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수립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감시는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 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갈수기 기간에는 하천 유량이 급격히 감소해 적은 양의 오염물질이 유출되더라도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위반업소 및 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는 물론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의 눈을 피해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감시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자에 대해 내용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 휴대전화 이용시는 지역번호 031을 누르고 128번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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