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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강소농육성 특강 개최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2/05 [11:00]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강소농육성 특강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1/12/05 [11:00]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1일 월곶면 고막리에 위치한 김포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특강을 가졌다. 삼성경제연구소 이민훈 수석연구원의 ‘고객을 사로잡는 마법 CEM'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 18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이민훈 강사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기법으로서 CEM(고객체험관리)가 중요하다”며 “각 기업체의 마케팅 사례 등을 통해 농업도 고객의 감각을 자극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쟁업체와도 비교 우위를 이끌어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엘리트농업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농업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에만 총 5차례를 거쳐 특강을 가졌다”며 “이러한 특강을 통해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아닌 전문화된 농업CEO로서 김포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김광철 총학생회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이민훈 수석연구원의 강의를 통해 농업부문은 그다지 많이 신경 쓰지 않았던 고객과의 관계와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 엘리트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각종 정보를 활용해 김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성공도시로 자리 잡도록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이날의 특강을 끝으로 올해 모든 강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8일 졸업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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