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지난 12월 1, 2일 양일에 걸쳐 제125회 정례회에 따른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은 학운산업단지 개발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대벽저류지 ▲구제역매몰지 ▲월곶면 포내리 산지전용 허가지 ▲마송택지 개발지구 내 공원조성 확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 폐쇄관련)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및 자전거도로 ▲양곡~대곶 간 도로 현장(아스콘 포장확인) 등을 둘러봤다. 이번 현지 확인에서 의원들은 학운산업단지 개발현장을 방문, 무분별한 개발행위허가로 인해 각종 위험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하며 사후절차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대벽저류지 수질오염에 따른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수질개선에도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제역 매몰지를 방문하여 침출수 및 매몰지 관리상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마송택지 개발지구 내에 조성된 공원을 방문하여 공원조성 상태 및 부실공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향후 공원 인수 시 시의회의 사전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사우동 일원 농지매립지를 방문하여 농지성토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하고 농수로와 관련하여 집행부에 수로정비를 건의하였다. 한편 2011년 행정사무감사 후 실시한 이번 현지 확인은 행감 활동 중 현장검증이 필요하다 판단된 주요 사업장을 선정ㆍ실시하였으며,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송곳같이 날카로운 지적과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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