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30일 김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3회 불조심 웅변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웅변대회는 초등부 10명, 유치부 5명,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 됐다.

 겨울철 화재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 연사들은 경연장이 떠나갈 듯 목소리 높여 불조심, 화재예방을 외치며 자신의 주장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금파초등학교 4학년 안미현 학생이 “행복한 나라”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미현 학생은 “화재예방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주는 소방관 아저씨들의 고마움을 청중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영균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화재예방을 외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앞장서는 어린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