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통일 강연회 개최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1/25 [11: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통일 강연회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1/11/25 [11: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14시 양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양촌읍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강연회는 상생과 공영을 위한 대북정책에 관한 정부 측 보고와 남북 관계 현안의 이해를 통한 국민적 합의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안보정세와 통일비전에 관한 VTR상영에 이어 백승주 안보강사와 곽문완 탈북강사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양곡에 거주하는 참석자 A씨는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의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 상황을 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통일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1980년대 초반 설립됐다. 특히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 직속의 통일 자문기구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