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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역점시책인 ‘신경제새마을운동’ 발표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0/25 [00:00]

김포시, 역점시책인 ‘신경제새마을운동’ 발표

더김포 | 입력 : 2008/10/25 [00:00]
" 추계학술대회, 세계화와 공공부문의 리프레이밍 주제로 " 지난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8 한국행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김포시 역점시책인 ‘신경제새마을운동 추진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경구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1956년 창립한 한국행정학회는 우리나라의 행정 전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로 권위 있는 학자, 기관 관계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화와 공공부문의 리프레이밍이라는 주제로 각 분과별로 진행된 가운데 ‘글로벌시대의 자치단체의 경쟁력 확보전략 - 김포시 신경제새마을운동의 추진사례를 중심으로’를 서진완 교수(인천대)의 사회로 김포시장이 발제하고 이석환 교수(국민대), 최승범 교수(한경대), 노승용 교수(서울여대),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강 시장은 김포시의 현황을 소개와 함께 신경제새마을운동은 추진개요, 추진배경 및 경위, 주요시책추진사례와 성과, 향후계획 등을 발제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경제새마을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전 공직자가 ‘일인지고(一人之苦), 만인지락(萬人之樂)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이석환 교수는 “비전과 전략수립이 아무리 뛰어나도 실행에 옮기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며 전략의 수립과 실천, 그리고 조직내외의 정보소통과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승범 교수는 좀더 마음에 와 닿는 구체적인 비전제시와 김포시만의 정책에 차별성을 지적하며 “좀더 창조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승용 교수는 “좀더 매력적인 브랜드네이밍 변경과 신경제새마을운동시책의 전략수립에 대한 시민참여도 제고와 김포시만의 문화브랜드개발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고경훈 박사는 실천과제별 전략사업선정의 과정에 대해 내부분석이 충분하였는지를 지적하고 “추진사업에 맞게 조직개편도 이루어져야 실행력이 뒷받침 된다”고 조언하여 과거 새마을운동과의 차이점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들이 분석 평가한 사항에 대한 정책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신경제새마을운동의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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