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2011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12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에서 현대화 된 정선시설에 의해 정선․소독․포장 등 제반과정을 거친 엄선된 우량종자이다. 높은 순도 및 품종 고유의 특성을 보전하고 있어 발아율이 높고,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자가채종된 종자보다 우수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농가 공급 물량은 추청벼외 5개 품종이다. △고시히카리 7,000kg △추청벼 133,000kg △화선찰 2,000kg △삼광벼 6,000kg △칠보벼 500kg, 대안벼 500kg로 총 149,000kg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고시히카리 품종의 경우 전년대비 공급량이 현저히 감소된 관계로 농가는 자율채종 종자 사용시 잘 관리된 포장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재배를 위해 미소독 종자(추청벼)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30일까지, 일반농가는 12월 20일까지 품종명, 물량, 연락처 등을 작성해 해당 마을 통리장을 통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혁신과(☏980-5078, 5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