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경안천 및 곤지암천의 상습수해 예방 대책 마련 촉구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1/16 [10:06]

경안천 및 곤지암천의 상습수해 예방 대책 마련 촉구

강주완 | 입력 : 2011/11/16 [10:06]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종성(민주당, 광주) 위원장은 팔당수질개선본부 행정사무감사시 광주하수종말처리장 주변의 차수벽 계획은 또 다른 수해피해를 야기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현재 광주시는 지난 7월 집중우호와 같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광주하수종말처리장의 측면에 2m 높이의 차수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임종성 위원장은 “곤지암천의 한 측면에 차수벽을 설치하면 반대측면의 주택지역은 침수의 우려가 있으며, 곤지암천의 상류 부분에 저류조를 설치하여 집중호우시 빗물을 저류시키는 것이 현재 경안천 및 곤지암천의 수해피해를 예방하는 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하수종말처리장의 오염물질이 팔당호로 유입될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수벽을 설치하는 것은 맞은 측면에 거주하는 광주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치로 차수벽 설치 계획은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으면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임종성 위원장 설명에 의하면 지금 조성된 생태습지는 평소에는 습지의 기능이 유지되나 집중호우시 하천이 범람하면 침식이 일어나고, 지표면이 낮아져서 홍수에 취약한 구조로 변화된다. 따라서 임종성 위원장은 생태습지 조성시 하천의 위치 및 지반의 상태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 강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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