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김포시 월곶면(면장 주동규)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월곶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내빈소개, 시상, 축사,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월곶지역발전협의회(회장 신순철)가 주최하고 월곶면사무소(면장 주동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김포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장단회장, 노인회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동규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석한 내빈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월곶면의 무한한 잠재성을 토대로 면민들의 일치단결해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축사에서는 4회를 맞이한 월곶면민의 날을 축하하면서  문수산 정기를 받고 있는 월곶면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하기도 했다.

  주동규 월곶면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월곶면민이 더욱 하나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구제역과 수해로 인해 고통 받은 면민들께 위로를 드리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