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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사 초청 수업 통해 수업의 국제 교류 !

김포교육지원청, 일본인 교사 초청 수업 공개 및 연수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1/14 [10:04]

일본 교사 초청 수업 통해 수업의 국제 교류 !

김포교육지원청, 일본인 교사 초청 수업 공개 및 연수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1/11/14 [10:04]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11월 11일 월곶초등학교에서 일본 기시오 선생(도쿄 성심학교 교무부장) 초청 배움중심 NIE 수업  공개 및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교육청 관계자가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월고초등학교 교원과 관내 초등 교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월곶초 5학년 1반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기시오 선생의 신문을 활용한 NIE 수업를 참관한 후 배움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한 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 순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 기시오 교사(일본, 성심학교) 의 NIE 수업을 통해 수업의 국제 교류 및 배움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한 키워드를 찾길 바란다.”고 하면서 “ 오늘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수업을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수업 공개 및 연수 행사를 주관한 월곶초 박정태교장은 “ 기시오 선생의 수업 초청 공개 및 연수 행사는 김포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 오늘 수업 공개를 하는 기시오 선생님은 일본 도쿄의 사립초등학교인 성심학교에서 2학년 담임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우리 나라에 와서 4번째 수업 공개를 하게 되었다.” 말하였다. “ 아무쪼록 오늘 수업 참관 및 연수 시간이 선생님들의 수업력을 향상 시키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기시오 선생과 수업을 함께한 민창기(월곶초 5-1)학생은 “일본 선생님으로부터 NIE수업을 받아서 즐거웠고, 기시오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반응하고 칭찬해 주셔서 좋았어요”


 또 다른 학생 장현주(월곶초 5-1)는 “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수업을해서 긴장되었지만, 신문을 활용한 수업이 재미있었다. 일본과 우리 나라가 역사적인 이유로 서로 싫어하는 감정이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조영연 교사(월곶초,남)는 “ 신문을 매개로 하여 일본의 교사가 한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목표를 달성 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 방법을 연구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읽고 생각하고 비판할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데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고 말하면서 “특히 학생들끼리 정보를 교원하고 토론을 하도록 하는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방법은 저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었어요”하면서 유익한 연수 시간였다고 말하였다.


 유미향 교사(대곶초, 여)는 “ 오늘 기시오 선생의 수업을 보면서 신문과 함께 제시된 세계 지도, 대한민국 전도를 연계하여 지도할 경우 국내 및 국제  사회 이슈를 현실감 있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뻐요”라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일본 NIE의 전문교사와 한국의 NIE 전문교사가 함께한 세미나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육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와 현대적 IT수업과의 연결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교육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세미나를 교육청 차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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