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4일 관내 초,중학교 교장 5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인권 학교장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 시대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생활지도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학교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 하면서

“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 두는 학생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가 변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교장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합니다.” 하면서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 학생들간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력을 발휘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스쿨폴리스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동부경찰서 박종억 경사가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인권의 보호’에 대해 강의하였다.

  박 강사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생활인권교육의 방향도 변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에서는 학생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교육공동체 모두는 서로 노력하여 학생 모두를 보호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교육공동체의 갈등으로 교사의 권리, 학생의 인권에 상당한 침해로 이어지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 말하면서 학교에서 학생 인권 침해나 학생들간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소개하였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임명수 교장(장기초)은 ‘학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함께 어울려 교육이 이루어지는 “오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부터 되돌아 보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하여 찾아가는 인권존중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