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에서 2011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지구환경동아리인 고창 GreenEarth가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10월 14일에 지구환경동아리 활동으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진행한 저탄소 녹색성장박람회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주최한 저탄소 녹색사업 육성을 통한 21C 그린오션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 및 소비사회 기반 구축, 저탄소 녹색상품 보급 촉진을 위한 녹색소비문화 보급,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녹색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다양한 부스에서는 환경에 관련 제품소개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었다.

 고창 GreenEarth 동아리 어린이 35명은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증하며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재활용 관련 퀴즈를 풀고, 녹색체험행사인 ‘무동력 아이스크림만들기’ ‘에코스쿨 & 에코미니체어만들기’ ‘재활용 머리끈,머리핀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등을 통해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일들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송윤지 어린이는 “옥수수로 만든 카드가 있었는데 일반 교통카드는 땅에 묻어도 1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지만 옥수수로 만든 카드는 땅에 묻으면 썩어요. 지구환경을 위해서는 이런 친환경 제품을 많이 써야할 것 같아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여해서  재밌는 체험도 하고 환경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