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지역 연계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내실화

경기도교육청 지정 재량․특활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발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0/10 [17:02]

지역 연계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내실화

경기도교육청 지정 재량․특활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발표
강주완 | 입력 : 2011/10/10 [17:02]
  

10월 6일 경기도 교육청 지정 재량․특활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가 포천시 왕방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포천 왕방초, 화성 석천초, 김포 대곶초는 3교 3색의 재량․특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운영하여 그 성과를 발표하였다.

    김포 대곶 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통합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교사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결과를 보고하였다. 대곶초는 창의 체험, 인성 체험, 건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인성, 건강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고회 한 쪽에 마련된 프로그램 체험장에서는 여러 교사 및 전문가들이 직접 대곶초의 통합 프로그램인 창의성 향상을 위한 창의 독서 토론과 대곶 마루 축제, 인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친구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어깨동무 프로그램, 건강 향상을 위한 Play & Stay 테니스 프로그램과 체력 향상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여러 교사 및 전문가들은 대곶초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좋은 대표적 사례라며, 이처럼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간다면 학생들에게도 더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대곶초등학교 연구부장 김홍섭은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창의성, 인성, 건강 측면의 모든 덕목들이 높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도 학교의 프로그램 운영에 신뢰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학교의 큰 자원으로 남아서 앞으로 대곶초만의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아,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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