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 소재한 유현초등학교(교장 류시호)는 2011년 10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유현예술제를 열었다. 10월 6일은 100분열전과 유현리그 결승전이, 10월 7일은 공연활동인 학급학예회와 희망나눔장터가 펼쳐졌으며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독서신문 전시회, 아름다운 사진전, 학생 작품 전시회 등 작품전시회가 교내 곳곳에서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였다. 100분 열전은 1교사 1대회 개설로 장기자랑, 그리기, 토론하기, 전통놀이,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개설되어(하단의 대회 개설 현황 참조) 학생들은 희망하는 종목의 경기에 참여하여 100분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이날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하루였다. 유현리그는 5학년과 6학년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로 반 대항 토너먼트를 펼치는 종목이다. 약 2주 전부터 예선과 준결승을 치러 6일은 5학년 여학생 피구 결승전과 6학년 남학생 축구 결승전이 펼쳐졌다. 유현리그는 학생들의 관심 못지않게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5학년 축구는 난초반이, 피구는 매화반이, 6학년은 축구는 초롱반이, 피구는 모란반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7일(금) 각반에서 이루어진 학급학예회에서는 학년과 학급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꾸며진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학년교실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노래, 리듬 악기 연주로 부모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고학년에서는 극본에서 소품까지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더욱 감탄을 자아낸 역할극과 학생과 학부모의 설문으로 이루어진 앙케이트 퀴즈쇼 등이 펼쳐졌다. 유현 희망나눔 장터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의류, 신발, 장난감, 책 등에 적정한 가격을 붙여 직접 판매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경제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130여명의 학생들이 판매자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나눔 장터의 결실은 자율적인 의지로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불우이웃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터에는 학생들 뿐 아니라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의 참여도 많이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양일간에 걸쳐 전시된 예술 전시활동에서는 독서신문, 무대책, 책 속 주인공 만들기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및 학습 결과물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참고 사진> 있음 ▼ 100분열전 대회 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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