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조한승의 망원경...통곡의 소리가 들린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11/10/05 [15:32]

조한승의 망원경...통곡의 소리가 들린다.

더김포 | 입력 : 2011/10/05 [15:32]
 

국가를 지키는 국가의 간성은 군인, 검찰, 경찰, 안기부, 공무원, 통일부, 법무부, 기업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군인입니다.

  모든 백성들은 군인을 믿고 마음 놓고 먹고, 자고, 일 합니다. 그런데 요즘 군인들의 기강이 해이해 지고, 본연의 임무에서 일탈한 사람들이 많다니 걱정입니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우리 장병들의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소위 불안, 초조가 많은 심신불안 장애자라는 것입니다. 군대내의 정훈 교육도 문제이고,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한 가족과 친지, 연인등의 생활상을 낱낱이 알게 되니 본연의 임무인 군대생활 보다는 다른 일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되어 심신장애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대장으로 군 참모 총장까지 역임한 사람과 그 졸개들이 돈에 현혹되어 군사기밀을 빼돌리고 재판정에서는 적반하장격으로 판사에게 항의를 했다고 하니 기가막힙니다.

  왕재산 간첩사건은 국민들을 더욱 놀라게 합니다. 국회의장 비서까지 포함된 간첩단은 북한에 가서 김일성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총성을 맹세하였는가하면 남한에서는 민주화 유공자로 표창까지 받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들은 고위 정치인을 포섭하고, 주요군사기밀을 빼내고, 군사시설을 폭파한다는등 듣기만 하여도 끔찍한 계획을 세우고 간첩작전을 착착 진행하다가 검거되었다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입법부의 판사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법원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재판을 받던자가 별안간 벌떡 일어나서 “김일성 장군만세”를 큰 소리로 외쳤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그자를 혼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담당 판사는 주의만 주고 그냥 지나쳤다니 공산당에게 그렇게 혼이나고도 정신 못차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상태를 의심해야 할 지경입니다.

  6.25 한국전쟁때 대한민국을 구해낸 우리의 은인 맥아더장군 동상을 부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자들, 중공군의 침공으로 함흥에서 피난민 십만명을 거제도로 안전하게 피난시킨 김백일장군 동상에 페인트칠을 하고, 천으로 묶고, 자물쇠를 채운자들, 평택의 미군기지 건설과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죽기 살기로 막는 자들은 모두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북한은 국가 최고의 목표로 “한반도 적화통일”을 세워놓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핵무기와 단.장거리포, 소련제 폭격기, 자동화된 탱크등으로 남침을 감행할 때 소위 바닥 빨갱이라 불리는 자들이 뇌화부동하여 준동하면 수백만 이상이 살해, 폭행, 구금될 것이며, 그때에는 국민들 통곡의 소리가 천지를 뒤 흔들것입니다.

  “있을 때 잘 하라”는 옛말대로 지금 잘해야 불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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