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중봉도서관 인근 불법주차로 몸살

화재시 대형사고 위험성 높아 철저한 단속 필요

강주완 | 기사입력 2011/10/03 [14:38]

중봉도서관 인근 불법주차로 몸살

화재시 대형사고 위험성 높아 철저한 단속 필요
강주완 | 입력 : 2011/10/03 [14:38]
  

중봉도서관 주변이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중봉도서관 주변은 주택은 물론이고 빌라, 상가 등이 밀집된 곳으로 불법 주차된 차들로 인해 화재시 소방도로조차 확보되지 않아 대형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중봉도서관 주차장은 불법주차된 차들이 입구를 막아서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중봉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에 따르면 중봉도서관 옆 도로변은 본래 차들이 왕복으로 다닐 수 있는 길이나 승용차 등이 항상 불법으로 주. 정차하고 있어 교통 혼잡으로 인해 통행하기가 힘들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불법주차된 차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위해 후진으로 나올 경우 다른 차들과 접촉사고가 나는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큰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 이모씨(58·김포시 김포1동 )는 ‘중봉도서관쪽으로 운전하고 갈 때면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운전하기도 겁난다’며‘나만 편하자고 불법 주차하는 것은 이기심만 앞세운 시민의식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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