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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소방전술 경연대회 1등 차지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9/30 [16:05]

김포소방서, 소방전술 경연대회 1등 차지

강주완 | 입력 : 2011/09/30 [16:05]
 

 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한 소방전술 경연대회 “1등”을 차지 했다.


 이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오는 10월 13일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3개팀이 참가해 전술능력 숙달을 위한 ‘화재진압 4인조법’ 종목으로 실시했다.


‘화재진압 4인조법’은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지휘자, 관창수, 관창보조, 운전원 등으로 팀을 이룬 김포소방서 대표팀은 40㎜ 소방호스 2본를 연장해 1층의 화재를 진압한 뒤 다시 소방호스 2본를 더 연결해 연장 사다리를 이용, 2층의 화재를 진압했다.


 김포소방서 팀원들은 “연습기간동안 서장님이하 전직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이 있어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1등의 영광을 자신이 아닌 직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문희 작전담당은 “전국 소방전술 경연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경기소방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소방서관계자는 “이번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화재 현장에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에 전술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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