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창의․서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평가 나눔 동아리 워크숍 열려

정복! 서술형평가 출제에서 채점까지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9/30 [16:03]

창의․서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평가 나눔 동아리 워크숍 열려

정복! 서술형평가 출제에서 채점까지
강주완 | 입력 : 2011/09/30 [16:03]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30일 평가 나눔 동아리 회원 및 평가동아리 컨설턴트, 관내 초등학교 평가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 나눔 동아리 워크숍을 열었다.


 평가 나눔 동아리는 창의․서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9개의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 번 워크숍은 동아리에서 개발한 서술형 평가문항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순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 배움중심의 수업 혁신이 정착되려면 평가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서술형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컨설팅에 앞서 이루어진 특강에서 김포교육지원청의 김정덕 장학사는 창의적 지성 교육을 위한 학생 평가 방향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창의적 서술형 평가문항 제작과 채점의 실제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특강 후에 이루어진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평가동아리 컨설턴트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직접 개발하고 활용한 서술형 평가문항에 대한 검토와 오류 분석이 교과별로 이루어졌다.


이 날 워크숍에 참여한 평가 동아리 회원 정순창(하성초) 교사는 “조만간 2학기 중간 평가 문항을 출제해야 하는데 이미 개발한 문항을 분석해 보니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네요. 이제 서술형 평가문항 제작 문제없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늘의 워크숍이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 신장과 좋은 평가문항 제작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효율적 평가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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