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문수)은 2011년 9월 29일(목)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중등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11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워크숍을”을 실시하였다.

  1부에서는 경기도초등다문화연구회 부회장인 마송중앙초등학교 윤석룡 교장의 '학교 다문화교육의 운영과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다문화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중언어사용 활성화, 교과지도․인성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하였고, 아울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감과 정체성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마송중앙초등학교 이순희 교사는 통합다문화교육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담당교사들이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2부에서는 다문화 실천사례와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의를 실시하였다. 분임 토의 결과 다문화 행사를 진행할 때, 다문화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일반학생과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들이 호응이 좋았다고 하였다.

 옹정초 송상훈 교사는 "학교별 다양한 다문화교육 우수실천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문수는 "다문화 담당교사 워크숍을 통해 학교실정에 알맞은 다문화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