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17일 19시 김포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이용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음악회’ 개최했다. 라이브가수 백성화씨의 게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은 신인가수 최세현과 안현정으로 이어졌으며 초대가수 이용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나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로 잘 알려진 ‘잊혀진 계절’과 “사랑으로” 등과 새 앨범 9집에 수록된 신곡 ‘후회’를 선보였으며 관람석의 앙코르 외침과 가수의 앙코르송 열창으로 공연장은 2시간 내내 열띤 분위기였다. 공연장을 찾은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부동반으로 함께하는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즐겼으며, 준비된 900여 좌석에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관람하여, 서로에게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석암베데스타요양원과 가연마을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포시민 모두가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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