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무허가 반려동물장례예식장 배짱영업에 단속은 속수무책

각종 환경오염은 물론 위생관리문제에 대한 문제점 돌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9/22 [17:59]

무허가 반려동물장례예식장 배짱영업에 단속은 속수무책

각종 환경오염은 물론 위생관리문제에 대한 문제점 돌출
강주완 | 입력 : 2011/09/22 [17:59]
  

김포시가 혐오시설인 반려동물장례예식장의 무허가 영업에 대한 주민들의 계속되는 진정에도 불구하고 단속에 손길을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행정력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김포시의 무허가 영업에 대한 형사고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배짱영업으로 일관 각종 환경오염은 물론 위생관리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돌출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하성면 양덕리 161-1소재한 "드림펫" 반려동물장례예식장이 지난해10월부터 이곳에서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서울,부천등 수도권지역에서 들어오는  개, 고양이등 동물들을 영업장에서 소각로를 이용 마구잡이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주민들은 이 같은 불법영업에 대해 김포시에 수차례 무허가 영업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나

당국의 단속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이 업체에 대해 단 한차례 형사고발조치를 취했으나 이와는 아랑곳없이 지금까지 불법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동물들에 대한 소각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생활에 커다란 피해는 물론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현행 반려동물장례예식장의 경우 김포시 축산과를 비롯한 청소과의 협의를 거쳐 허가를 득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어기고 무허가 영업을 할 경우 형사고발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이 업체가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해 형사고발 조치를 취했으며 수시로 업체에 대한 무허가 영업에 대해 단속을 실시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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