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골프 꿈나무, 국가대표로 활약 기대

김진석(유현초 6학년)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초부 우승으로 골프국가대표 선발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9/21 [13:30]

골프 꿈나무, 국가대표로 활약 기대

김진석(유현초 6학년)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초부 우승으로 골프국가대표 선발
강주완 | 입력 : 2011/09/21 [13:30]
 

김진석(김포 유현초, 6학년)이 8일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결과 통산 합계로 골프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8일 레이크힐스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진석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단숨에 1위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김군은 현재 프로 골퍼인 아버지 김문영 프로의 지도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이후 놀라운 속도로 기량이 급성장하여 김포시 골프신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군은 2010년에 제1회 YES GOLF배 스크래치 청소년골프대회 준우승, 22회 경기도협회장배 남초부 우승, 2010 KENICHI배 한국주니어골프 최강전 남초부 우승을 거두었다.

 2011년에는 경기도학생종합선수권대회 남초부 우승, 23회 경기도협회장배 남초부 우승,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 황룡부 우승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의 김군은 외모가 최경주 선수를 닮아 어린이 골프 대회에선 ‘리틀 최경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200~220미터의 장타자이며 정교한 웨지 샷을 자랑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