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지관)은 지난 8월 24일(수)부터 9월 1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00분부터 10시 30분까지 4회기에 걸쳐 영화를 통한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치료사 유옥순(현 한국영상응용연구소)선생이 강연하는 것으로 영화를 통하여 자신의 왜곡된 신념을 파악하고, 가족의 욕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 중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1회기에서는 부부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족에 대하여 이해하고, 2회기에서는 자녀와의 대화법과 감정코칭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3회기에서는 자녀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파악해보고, 마지막 4회기에서는 가족안에서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석지관 관장은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부부 중심의 소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과정이 있을 때 가족의 갈등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부모가 자녀를 올바르게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989-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