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방위협의회(회장 이종상)는 9.6일(화) 추석을 맞아 나라를 위해 그리운 고향의 가족과 친구를 찾아가보지 못하는 군․경 용사들을 찾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는 9개 군경 및 단체로 관내 군부대와 대곶면대, 파출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를 격려했다.

 “올초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설명절 때 위문을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70여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수확의 계절을 맞아 건강한 장병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부모된 입장에서 이렇듯 늠름한 장병들을 보니 믿음직스럽고 북한의 잦은 위협에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군부대를 둘러본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관내에는 육군, 해병 등이 위치하고 있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들이 안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