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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 ‘대맥회’ 요양원 격려 및 기부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9/01 [11:53]

김포 대곶면 ‘대맥회’ 요양원 격려 및 기부

강주완 | 입력 : 2011/09/01 [11:53]
 

 김포시 대곶면 유관기관단체장 모임인 대맥회(회장 이종상)는 추석을 10여일 앞둔 지난 31일 지역 요양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새샘양로원과 우슬초요양원에 입소 중인 노인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방문은 회원들이 지역 요양원과 양로원을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문품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위문품으로 성인용 기저귀 33상자를 기부했다.


  새샘양로원에 입소 중인 A 노인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준 면장님과 기관단체장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용수 대표는 “양로원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으셔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이 기저귀인데, 정말 소중한 마음으로 잘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맥회장인 이종상 대곶면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워야 할 한가위에 쓸쓸하게 양로원에서 명절을 보내실 많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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