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26일 홈플러스 김포점에서 결혼이민자 등으로 구성된 ‘징검다리 다문화가족 봉사단’의 정기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 중 결혼이민자 단원들이 몽골,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문화체험 홍보물로 안내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식개선 동영상 상영과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활동 등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사례를 알리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결혼이민자 A씨(몽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결혼이민자의 다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활동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이 지역주민에게 신선한 캠페인으로 전해 졌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및 화합에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다문화가족의 수요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추어 매월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