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여름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신나는 영어캠프 마무리... 영어실력 JUMP!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8/26 [17:39]

여름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신나는 영어캠프 마무리... 영어실력 JUMP!
강주완 | 입력 : 2011/08/26 [17:39]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여름방학 중 글로벌 시대에 대처할수 있는 생활영어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곡초, 장기초, 사우초에서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개곡초등학교에서는 학년 구분 없이 수준별 ‧ 맞춤별 영어 학습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새로 깔린 인조잔디 운동장과 학교 뒷동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

    또한 파닉스와 문법 중심의 이론 수업, 재미있고 다채로운 놀이학습을 병행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놀이 수업은 각 요일별로 테마를 정하여 월요일부터 Game, Song, Food, Craft, Activity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기초등학교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고, 이후 추첨을 통해 80명의 대상자를 선별하여 운영하였다. 학년별 공개 추첨을 통해 선별된 각 학년 20명의 학생들을 수준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1개 그룹에 10명을 대상으로 집중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학년별 3일씩 실시한 캠프에서는 컴퓨터실을 이용한 원격강의학습, 영어연극, 영어일기쓰기, 악기연주를 통한 영어학습, 책 만들기,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 만들기 등의 활동과 파주 영어마을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음식 만들기 활동은 또띠아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피자를 만드는 활동으로 다양한 토핑재료로 얼굴 모양을 만들며, 각 신체부위의 영어단어를 학습하고, 'how to cook' 시간을 통해 요리방법에 관한 표현들을 학습하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으로 전개되었다.

  

 사우초등학교에서는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예상 및 추측활동,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체험으로 만들고 느끼는 창의지성 활동 등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네 영역에서의 고른 영어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올해 처음으로 영어캠프에 참가한 개곡초 2학년 최현승 학생은 “영어 캠프를 처음 왔을 때 기대감으로 너무 두근거렸어요. 신나고 즐겁게 영어공부를 해서 너무 좋았어요. 집중력도 길러지고 요리도 배우고 영어마을에 가서 영어를 말해 볼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캠프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7.2%의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배양되고,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하였  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단기집중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표현능력을 신장할 수 있었고, 점진적으로 영어 학습의 상위 단계로 나아가는 주체가 되어 자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 스스로가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