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이녀)는 22,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배추는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로 전달된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사랑의 텃밭 가꾸기로 통진읍 서암리에 조성된 밭 4,290㎡에 비닐을 씌우고 배추 모종 3천 포기를 파종했다. 이 텃밭은 매년 감자와 배추를 심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조이녀 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하나로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일수록 나눔의 힘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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