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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의 초등 독서, 논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아침독서 10분 운동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가 7월 9일 수요일 김포교육청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아침 독서 10분 운동의 4원칙인 “모.매.좋.다 - 모두 읽어요, 매일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단지 읽기만 해요”를 원칙으로 독후활동 위주의 독서에서 벗어나 몸으로 익히는 습관을 통한 독서 풍토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영 학무과장은 짧은 독서 시간이지만 이를 통해 독서.토론 논술의 기반이 되는 독서 습관 형성에 기틀을 만들어 달라며 당부했다. ｢아침독서10분운동｣은 김포 관내 29교 초등학교에서 모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20교가 응모하여 우수사례를 심사하여, ｢아침독서10분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16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교는 양도초이며, 금상교는 김포대명초, 양곡초, 월곶초이며, 은상은 김포초외 4교, 동상은 김포신풍초외 6교이다. ｢아침독서10분운동｣ 사례발표는 금상을 받은 김포대명초, 양곡초, 월곶초, 대상을 받은 양도초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상 수상교인 양도초등학교는 “기적을 만드는 희망교육 프로젝트 아침독서 15분- 학생.교사.학부모의 행복책 읽기”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통하여 학교뿐만이 아닌 가정과 연계하는 독서활동의 추진 예를 보여 주었으며, 사례를 통해 교사들은 “아침독서를 하면서 하루 종일 사용할 두뇌가 워밍업 되어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차분해 졌으며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수준도 많이 향상되었다”라고 전했다. 학교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침독서운동이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독서교육 방안으로 교사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사제동행 독서시간의 독서 하는 교사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터주는 소중한 독서 습관이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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